[뉴스초점]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
군 당국이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중 1대가 대통령 경호를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 일부를 침범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용산 집무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어제 이태원 참사 국조 첫 청문회 내용까지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달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일대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까지 침범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용산 상공이 뚫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만,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것은 사실인데 군 입장이 왜 바뀐 걸까요?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대응책으로 합동 드론사령부 조기 창설과 정찰, 타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기를 연내 생산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공격과 방어 모두 강화하겠다는 취지 같아요?
윤 대통령은 어제 북한이 또다시 영토를 침범할 땐 9·19 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 정부의 대응,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어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첫 청문회도 짚어보죠. 일단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김광호 서울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서장의 진실 공방도 뜨거웠죠. 이태원 참사 전에 용산서가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는지 여부를 두고 주장이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어요?
윤희근 경찰청장은 참사 당일 등산을 한 뒤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명확하게 인정했습니다만 주말 저녁이면 자신도 음주할 수 있다면서 잘못이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거든요? 이 부분을 두고 여론도 나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청문회에 참석한 한 소방관의 말이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현장에 경찰이 많지 않았다. 도착했을 때 2명 정도 봤다"면서 "죽을힘을 다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고 유가족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며 구조 작업의 어려움과 함께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중대선거구제' 얘기도 잠시 해보죠.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중대선거구제, 양당 모두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뭔가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해 보죠. 오늘 오전 권성동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안철수 의원 부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최대 변수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 결심에 대해 장고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 분, 출마할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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